양주 회천에 ‘회천중앙역 파라곤’

2025-09-26 13:00:19 게재

라인그룹, 845가구

29층 8개동 10월 분양

라인그룹은 경기 양주시 회천신도시에 ‘회천중앙역 파라곤’(투시도)을 10월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72~84㎡ 845가구로 조성되는 분양가상한제 아파트다.

단지가 들어서는 회천신도시는 양주시 회정동 산북동 일원 대지면적 410만여㎡ 부지에 2만4404가구, 계획인구 6만1629명으로 계획된 택지개발지구다. 교통 교육 편의시설 등 각종 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양주시 산북동 일원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올해말 준공될 예정이다. 마전동 ‘양주 테크노밸리’도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산업단지 개발이 완료되면 대규모 일자리 창출에 따른 주거수요 유입으로 수도권 북부를 대표하는 신흥주거지로 변모하게 된다.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이 신설될 예정이다. GTX-C 노선 기점역인 덕정역도 가까운 곳에 있다. 평화로와 회천중앙로 등을 통해 인접 지역은 물론 덕계역-옥정신도시 간 연결도로를 통해 옥정신도시까지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다.

내년 9월에는 단지 인근에 회천새봄초가 개교 예정이다. 단지 앞에는 덕계천이 있고 수변공원 조성사업도 진행 중이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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