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웨이브, 동해교육지원청과 학생 정신건강 위해 손잡아
동해시 학생 정신건강 증진, 심리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협약
디지털 멘탈헬스케어 기업 비웨이브(대표이사 이승환,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강원특별자치도동해교육지원청과 손잡고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적 안전망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에 나선다.
비웨이브는 지난 18일 강원특별자치도동해교육지원청과 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 및 심리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동해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학생 정신건강 평가 및 사후 관리 지원 △교원 및 상담 인력 역량 강화 △전문 강연 및 예방 프로그램 운영 △공동 연구 및 정책 개발 △학생 맞춤형 통합 지원을 위한 사례 공유 및 협력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비웨이브는 뇌파와 맥파 등 생체신호를 기반으로 정신건강을 평가·분석하는 디지털 멘탈헬스케어 솔루션 ‘마음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마음결 베이직’은 뇌파와 맥파를 통해 두뇌 건강과 마음 건강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마음결 미니’는 스마트폰 카메라로 간편하게 맥파를 측정해 스트레스 수준과 마음 건강을 확인할 수 있는 앱 서비스다. 비웨이브는 이러한 솔루션을 통해 개인과 학교, 상담기관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실질적인 정신건강 관리와 맞춤형 지원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이승환 비웨이브 대표는 “2025년 4월부터 총 3차례에 걸쳐 ‘동해시 교사 내면성찰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교사들 및 위(Wee)센터, 위(Wee)클래스 상담교사들이 교육현장에서 정신적인 어려움을 크게 겪고 있음을 체감했다”며 “강원특별자치도동해교육지원청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학생들과 교사들의 정신건강 지원 체계가 한층 강화되길 기대하면서, ‘마음결 서비스’를 기반으로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