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영 농협은행장, 연휴 앞두고 비상대응체계 점검
2025-10-01 13:00:03 게재
NH농협은행 강태영 은행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경기 의왕 통합IT센터와 용산구 고객행복센터를 찾아 비상대응체계 및 안전시스템을 긴급 점검했다.
지난달 30일 강 은행장은 통합IT센터 UPS(무정전 전원장치)실을 점검하면서 화재 안전성이 높은 연축전지 설비 등을 직접 확인했다.
통합IT센터는 명절연휴를 전후해 거래량이 집중됨에 따라 시스템 사전점검과 인프라 증설을 완료했다. 최근 금융권 해킹 사고와 국가전산망 먹통 사건 등이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자 거래 및 보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다. 고객행복센터는 고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콜 집중을 모니터링하고, 24시간 끊김 없는 고객상담에 나섰다. 강 은행장은 “장기간의 명절 연휴에도 고객들이 불편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경기 기자 celli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