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로스만스, 자연보호중앙연맹과 환경가꾸기

2025-10-02 13:00:01 게재

서울 50곳에 꽃밭 조성

BAT로스만스는 3년간 자사 ‘꽃BAT’ 환경 캠페인을 통해 서울 8개 자치구에서 총 50곳 꽃밭을 조성하고 3000여 그루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고 1일 밝혔다.

‘꽃BAT’ 캠페인은 BAT로스만스 대표적인 지속가능 환경 캠페인 중 하나다. 쓰레기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구역에 꽃과 나무를 심어 무단투기를 줄이고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다. 넛지(Nudge) 이론을 적용해 사람들의 선택을 강요하는 대신 자연스러운 행동 변화를 유도하며 생활 속 ESG 실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 캠페인은 2023년 4월 BAT로스만스와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서울특별시협의회가 업무협약을 맺은 후 같은 해 6월 BAT로스만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시 중구에서 첫 꽃밭을 조성하며 본격화됐다.

1977년 설립된 자연보호중앙연맹은 ‘자연보호헌장’으로 널리 알려진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협의회를 운영하고 있는 민간 환경단체다. 서울시협의회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별 조직을 두고 자역주민과 함께 활발한 환경보호 활동을 벌이고 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정석용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