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농기자재 두바이에 200만달러 수출 협약
2025-10-02 13:00:01 게재
한국농어촌공사는 두바이에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12곳으로 구성된 ‘K-농기자재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수출상담회를 열고 총 200만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중동 진출 경험이 적은 기업을 위해 구매기업 특성과 거래 관행 분석 자료, 중동 시장 동향·상담 전략 중심의 사전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수출상담회에는 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요르단 파키스탄 등 주변국 구매기업 25개사가 참여했다. 상담 91건(총 1266만달러 규모)을 진행했고 200만달러의 수출 업무협약 체결했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10월 ‘사우디 애그리컬쳐 박람회’에 참가해 국내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11월에는 튀르키예 ‘그로우테크 안탈리아 박람회’에 참여해 시장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