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글로벌경영 박차

2025-10-10 13:00:02 게재

아누가 2025 참가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이 전략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미국에 이어 유럽을 방문하며 글로벌 경영에 나서고 있다.

삼양식품은 김정수 부회장이 4일(현지시각)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 현장을 찾았다고 10일 밝혔다.

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식품 박람회 ‘아누가(ANUGA) 2025’ 삼양식품 부스에서 (왼쪽부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정수 삼양식품 부회장, SRG인터내셔날 최고상업책임자(CCO)가 참석한 가운데 프랑스 현지 유통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사진 삼양식품 제공

삼양식품 부스를 찾은 김정수 부회장은 현장을 살피고, 글로벌 식품외식산업 관계자들과 소통하며 홍보에 힘을 실었다. 또한 프랑스 대형채널 유통전문업체 ‘SRG 인터내셔날’사와 프랑스 현지 유통에 관한 MOU를 체결해 유럽시장 진출 가속화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정수 부회장은 이어 네덜란드에 위치한 삼양식품 유럽법인을 방문해 현지 사업 현황과 시장 상황 등을 점검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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