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풍무역세권에 ‘수자인 그라센트’

2025-10-13 13:00:03 게재

BS한양 11월 분양

1차 1071세대 공급

BS한양이 경기 김포에 초대형 단지를 11월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경기 김포시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B2블록에 들어서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조감도)는 전체 6600세대 중 1071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59~84㎡로 판상형 4-베이 구조를 적용했다. 1차 분양 후 공급되는 2차는 총 639세대로 전용 84~105㎡로 조성된다.

BS한양은 한강신도시·고촌·걸포북변 등 김포골드라인 주요 역세권에 ‘수자인’ 단지를 공급했다. 지난해 분양해 계약 2주 만에 완판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를 포함해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한양수자인 리버팰리스’ 등으로 지역내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에 분양하는 ‘풍무역세권 수자인 그라센트 1차’는 수자인 벨트를 완성할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단지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풍무동 기반시설은 물론 사우동 생활권도 함께 누릴 수 있는 곳이다. 인근에 추진 중인 김포재정비촉진지구와 영상문화복합산업단지인 한강시네폴리스까지 영향권에 포함된다.

풍무역과 사우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풍무역에는 지하철 5호선 연장이 추진 중이다.

풍무역세권 도시개발은 김포의 주거·상업기능 강화와 서울 접근성 개선을 목적으로 풍무역 북측에 총 6599세대 주거시설과 생활기반시설들이 공급되는 미니신도시급 사업이다. 약 1만7000명의 인구가 계획돼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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