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농업인이 농촌의 중추, 농업의 미래”
2025-10-16 13:00:03 게재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식
농촌공동체 주역 선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중앙회, 7개 여성농업인단체와 함께 15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제4회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정부·농업계는 2021년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리고 여성농업인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 목적으로 10월 15일을 여성농업인의 날로 제정했다.
올해 네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농촌의 미래, 농업의 혁신, 변화의 주역, 여성농업인!’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여성농업인의 권익 신장과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포상, 여성농업인의 의지를 담은 결의문 낭독 등이 진행됐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여성농업인은 농업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면서 농촌 소멸 위기속에서 농촌 공동체를 지탱하는 주역”이라며 “앞으로 농촌사회의 양성평등 문화 정착, 여성농업인의 지위 향상, 복지서비스 확충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