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인들 첫 공식 기념행사
2025-10-16 13:00:02 게재
전문건설협회 창립 40주년
대한전문건설협회가 15일 인천 인스파이어볼룸에서 ‘제1회 전문건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협회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제정된 전문건설인을 위한 첫 공식 기념일에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회원사 6만여개와 전문건설인 170만명의 미래전망을 선포했다.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은 “우리 업계가 직면한 안전문제와 적정공사비, 인력난의 근본 해법은 건설산업 생산체계의 정상화에 있다”며 “정상적인 구조와 질서 속에서만 공정한 경쟁을 통해 안전과 품질이 보장된다”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조성과 스마트건설을 적용한다면 청년들도 매력을 느끼는 산업이 될 것이며 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도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전문건설인의 공로를 기리는 국가포상과 협회장 포상이 수여됐다. 국가포상에는 김희선 삼원중공업 대표가 국회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장영준 선앤엘인테리어 대표는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협회장 포상은 사회공헌부문에서는 원·하도급 상생과 공공의 신뢰를 세운 16명의 회원, 기술공헌무분에서는 안전과 품질의 기준을 바로 세운 18명의 회원에게 주어졌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