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회천중앙역에 파라곤 분양

2025-10-17 13:00:01 게재

분양가상한제 적용

라인그룹은 양주 회천신도시에 공급하는 ‘회천중앙역 파라곤’(투시도) 견본주택을 17일 개관하고 분양절차에 들어갔다.

이 단지는 경기 양주시 회정동 785번지(회천지구 A10-1블록) 일원에 전용면적 72~84㎡, 845가구로 조성된다. 단지내에는 피트니스 작은도서관 북카페 음악연습실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청약은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순으로 신청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8일이다. 양주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입주는 2028년 2월 예정이다.

단지는 수도권 전철 1호선 회천중앙역(예정)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에 조성된다. GTX-C 노선 기점역인 덕정역도 가깝다. 인근에 올해말 준공 예정인 양주회천 도시첨단산업단지와 내년 완공을 앞둔 양주 테크노밸리가 조성 중이다. 내년 9월 도보 2분 거리 회천새봄초가 개교한다. 단지 앞을 흐르는 덕계천을 따라 수변공원 조성 사업이 추진 중이다. 분양 관계자는 “역세권 입지와 교육·생활 기반시설을 고루 갖추고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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