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자·IT의 날 행사 열려
2025-10-21 13:00:23 게재
한국전자전, 코엑스서 개막
산업통상부는 21일 용석우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장 등 전자·정보기술(IT) 업계 인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전자·IT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전자·IT의 날은 우리나라의 전자·IT 상품 연간 수출액이 처음 1000억달러를 돌파한 2005년 제정됐다. 이날 전자·IT 산업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조주완 LG전자 대표와 김성수 삼영전자공업 대표가 각각 금탑산업훈장과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총 41명의 유공자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이 행사와 함께 한국판 소비자전자전시회(CES)인 제56회 ‘한국전자전(KES)’도 개막했다.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열리는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530개 기업(1320개 부스)이 참여해 각종 첨단제품과 기술을 참관객과 방한 바이어들에게 선보인다.
문신학 차관은 “정부도 전자·IT 산업의 첨단화를 위해 정책적,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