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치유 건강식단 조리법’ 공유
2025-10-22 13:00:01 게재
삼성웰, 맞춤 요리교실
암 생존자·의료진 초청
삼성웰스토리가 암을 치유할 수 있는 건강식단 조리법을 공개했다.
삼성웰스토리는 “‘암 치유 건강식단’ 출간을 기념 암 생존자와 삼성서울병원 의료진 10여명을 분당 본사로 초청해 암 치유 건강식단 조리법을 소개하는 쿠킹클래스(요리교실)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삼성웰스토리와 삼성서울병원은 9월 암환자와 생존자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돕기 위한 전문 서적인 ‘암 치유 건강식단’을 출간했다.
쿠킹클래스에서 삼성웰스토리 전문 조리사 시연에 맞춰 암 치료 후 일상으로 복귀한 암 생존자들이 주치의와 함께 암 치유 건강식단을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자신만의 식단으로 암을 극복하고 ‘암 치유 건강식단’책자에 조리법을 소개한 오세웅씨 사례도 발표했다.
오 씨는 “치료 후 회복기간 동안 건강을 되찾을 수 있게 도움을 준 음식(토마토달걀볶음)을 책을 통해 다른 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었다”고 말했다고 삼성웰스토리 측은 전했다.
쿠킹클래에선 책자에 수록된 증상별 5가지 대표 메뉴와 함께 삼성웰스토리와 삼성서울병원이 개발한 회복용 영양죽, 고단백 반찬 등 20여종의 케어푸드를 전시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더 많은 암 생존자들이 올바른 영양 섭취와 건강한 식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