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익스프레스 ‘온라인 마트’ 진출
2025-10-22 13:00:01 게재
농산물·가공식품 시범판매
알리익스프레스가 “새 온라인 마트 채널 ‘알리프레시’를 시범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알리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지난 9월 출범한 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산하에서 알리익스프레스가 선보이는 첫번째 로컬 사업이다.
국내 식품·생필품 판매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상거래 접점 구축이 목표다. 알리프레시는 알리익스프레스 앱안에서 독립채널로 운영한다. 당장은 국내 생산 농산물과 가공식품 위주로 판매한다. 배송 효율성을 개선하고 상품영역을 확장해 정식 개점한다는 계획이다.
알리익스프레스 측은 “알리프레시를 통해 한국시장 내 ‘로컬-투-로컬’ 사업을 본격화한다”면서 “소용량 식품 영역 확대, 포장·배송 효율 고도화 등 단계적 현지화 전략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