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소주스토리 스마트팩토리 구축

2025-10-23 13:00:10 게재

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소주스토리’의 프리미엄 증류주 스마트팩토리 구축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소주스토리는 농업회사법인으로 120여개 브랜드와 500여종 세계 와인을 국내에 독점 공급하는 나라셀라를 모기업으로 두고 있다.

나라셀라는 지난해부터 한국 전통식 증류 소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프리미엄 증류주 개발·제조사업에 본격 진출했다. 지난 8월 경상북도 안동시에 ‘농업회사법인 소주스토리 안동소주 스마트팩토리’ 착공식을 개최한 바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다양한 스마트팩토리 구축 경험을 기반으로 식음료(F&B)와 바이오 산업에 특화된 스마트제조물류 기술과 구축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원료 입고에서부터 발효 증류 저장·숙성 병입까지 전체 공정 과정을 고도화해 원료의 원활한 흐름과 교차 오염을 방지하고 효율적인 작업자 동선을 설계해 최적의 생산현장을 구현한다. 소주스토리만의 차별화된 공장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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