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서관·표선중 대통령 표창
2025-10-23 13:00:02 게재
우수도서관 48개 정부포상
내일신문-한국도서관협회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2025년 도서관 운영 및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우수도서관으로 48개 기관을 선정하고 정부포상 등을 수여했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서관과 제주 표선중학교는 각각 공공도서관 부문과 학교도서관 부문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 외 국무총리 표창 6개관, 문체부장관 표창 33개관,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7개관이 선정됐다.
선유도서관은 초중고와 인접한 입지 특성을 살려 청소년 이용자 확대를 위해 노력했다. 12~16세 청소년을 위한 전용공간 ‘사이로’를 조성,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표선중학교는 국제적으로 인증받은 교육과정(IB)를 도서관과 연계한 탐구활동으로 운영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생과 교직원들이 저작권, 출처 작성법 등을 학습하며 학문 윤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내일신문은 한국도서관협회와 공동으로 2025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5곳을 탐방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