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농협회장 출국금지
2025-10-30 13:00:01 게재
경찰이 1억원대 금품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해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최근 강 회장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를 적용, 출국금지 조치를 했다.
강 회장은 지난해 농협중앙회장 선거 과정에서 계열사와 거래하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두 차례에 걸쳐 총 1억원 상당의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