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해외주식 헷지(Hedge)?’ 이벤트
매월 1000명 옵션 1계약 증정
100만원 지급 추가 혜택까지
30일 삼성증권이 ‘해외주식 헷지?’를 다음 달 2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삼성증권에서 해외파생상품 거래 경험이 없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해외주식 옵션거래를 시작하는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보다 많은 투자자들이 해외파생상품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이벤트는 총 세 가지 혜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매월 선착순 투자자 1000명에게 미국 주식 옵션 1계약을 증정한다. 당첨 고객은 실제로 거래할 수 있는 옵션 1계약을 지급 받아 투자 경험을 보다 폭넓게 쌓을 수 있다. 선착순 1000명은 매월 단위로 운영되어, 선착순 마감 시 다음 달에 다시 신청할 수 있다. 또 선착순 혜택 대상자 중 이벤트 신청일 직전 5년 내 해외주식 거래 이력이 있는 경우 옵션 2계약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외주식 거래 조건을 충족해 추가 혜택까지 받은 고객 중 이벤트 신청한 월에 해외선물, 해외 옵션을 모두 1계약 이상 거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진행해 총 10명에게 100만원의 투자지원금을 지급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이 글로벌 파생상품 시장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준비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해외투자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증권은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 거래 수수료를 할인 및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12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