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기내식도 ‘신토불이’
2025-10-31 09:27:41 게재
한진·씨엔디·농협경제
“K푸드 우수성 전파”
한진이 농협경제지주, 대한항공씨엔디와 농협 가공식품 대한항공 기내식 납품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씨엔디는 세계적 수준의 기내식과 기내 면세점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3사는 이날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소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 우수성 전파와 판로 확대를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우수한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선정과 기내식 납품, 기내식 전용제품 출시를 위한 연구개발, 물류협력 강화를 통한 원활한 기내식 납품과 기타 협업 확대를 추진한다.
대한항공씨엔디는국산 농산물 가공식품 기내식과 기내 면세품 등 활용, 기내식 전용제품 연구개발 참여와 협조를 맡았다.
한진은농협 가공식품 기내식의 납품물류, 농업인 물류비 절감을 위한 물류협업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한진 측은 “우수한 우리 농산물을 국내외 탑승객에게 알리고 외국인 탑승객들에게 K푸드 우수성을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설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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