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난방공사 창립 40주년
2025-11-03 13:00:21 게재
AX 경진대회 등 혁신 박차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인공지능전환(AX) 경진대회 등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난방공사는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31일 ‘2025 [새로:한난]’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정용기 사장 취임 후 2023년부터 실시한 혁신사례 발표회인데, 올해 공모과제접수가 422건에 달했다.
미래비전 선포식에서는 중장기 가치 및 전략체계를 공표했고, 혁신사례 발표회에서는 9건의 우수 혁신사례가 발표됐다. △자동차 네비게이션에서 착안해 발전소 운전점검 매뉴얼을 디지털화함으로써 실시간 발전소 운영 네비게이션을 개발한 사례 △소상공인의 전기 사용량 및 패턴을 분석하여 맞춤형 요금제를 추천한 사례 등이 눈길을 끌었다.
기존 수상과제 확산에 기여한 부서나 3년간 2회 이상 수상한 직원 등에게는 별도의 포상도 실시했다.
AX 실전 경진대회에서는 △마스코트인 ‘따소미’를 활용해 이모티콘을 만들고 홍보영상 제작 △과거 외기온도, 시간대별 패턴 등에 각종 가중치와 실적을 기초로 미래의 계통한계가격(SMP) 예측 AI모델을 개발한 사례도 소개됐다.
정용기 사장은 “AX 경진대회를 통해 직원들의 준비된 역량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 격려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