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파이낸셜그룹, 다문화가정에 성금

2025-11-12 13:00:30 게재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대신송촌문화재단이 충청북도 괴산군 가족센터와 청천재활원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깊은 관심을 가져온 이어룡(사진 왼쪽) 회장이 직접 전달했다.

괴산군 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지원, 지역 사회 통합 정책 개발, 교육·돌봄 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이다. 전달된 성금은 다문화가정의 생활 여건 개선과 재활 환우들의 의료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대신송촌문화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괴산군에 꾸준히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회와 상생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7월에는 나주시 가족센터와 함께 다문화가정 진로 캠프를 열고, 초·중학생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이어룡 회장은 “지역 사회의 다문화가정과 재활 환우들이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대신파이낸셜그룹은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기자 ky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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