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방학을 앞두고 안산 지역 학원가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그중에서도 요즘 학부모들 사이에서 특히 주목받는 곳이 에듀코어과학학원이다. 30년 경력의 고려대학 출신 원장이 운영하는 과학과 통합사회를 전문으로 하는 학원으로, ‘내신 1등급과 수능 탐구 1등급’이라는 뚜렷한 목표를 세웠다.

강병석 원장을 만나 2026학년도 개정 교육과정과 5등급제 시행에 따른 입시 변화, 그리고 에듀코어의 핵심 전략을 들어봤다.

과학, 더 어려워지고 더 중요해져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기존의 ‘물리·화학·생명·지구과학Ⅰ·Ⅱ’ 구분이 사라지고, 학점제 기반의 세분화 구조로 바뀐다. 현 고2는 과학 탐구Ⅰ을 1년 동안 배웠지만, 현 고1 부터는 내용의 축소가 많지 않음에도 2학년 1학기 혹은 2학기에 1년 분량을 한 학기에 배우는 만큼 학습 밀도가 높아지고, 과목별 학점 비중도 달라졌다.

강 원장은 “현재 고2는 개정 전 마지막 세대, 고1은 개정 후 첫 세대라 학원에서도 시간표 짜기가 가장 복잡한 시기”라며 “분량은 그대로인데 학기가 절반으로 줄어든 셈이다. 학교별로 과목 편성도 달라 학원에서는 매 학기 반 편성을 새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수능은 통합과학·통합사회로 치러지지만, 내신은 여전히 개별 과목 중심이고 고3 1학기 까지 탐구가 5등급으로 반영되어 학생들이 내신과 수능을 함께 준비해야 하는 이중 부담을 지게 됐다. 3학년 1학기까지 내신 경쟁이 이어지고, 불과 3개월 뒤 수능을 치러야 한다”며, “결국 고1 때 통합과학(사회)의 이해도가 대학 입시 성패를 좌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통합형 수능 대비, 중등부터 ‘개념의 연결력’ 키워야

통합과학은 물리·화학·생명·지구과학을 주제 중심으로 엮은 융합형 과목이다. 예를 들어 ‘물질의 규칙성과 결합’을 다루기 위해선 우주론(지구과학), 원소 형성(물리), 결합 원리(화학), 생명 구성물질(생명과학)이 유기적으로 이어져야 한다. 단편적 암기보다 개념 간 연결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중학교에서부터 기초가 단단히 다져져야 고등 통합과학이 보인다.

강 원장은 “에듀코어과학학원은 예비중1부터 고3까지 연계 커리큘럼을 통해 ‘개념 연결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중등 과학 수업도 고등부 강사진이 직접 지도해 깊이와 수준이 다르다”며 “중등부부터 과학의 언어를 정확히 이해해야 수능 과탐에서 경쟁력이 생긴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학년도부터 시행되는 5등급제는 겉보기엔 완화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내신과 수능 모두 더 정교한 실력이 필요한 구조”라며 “과학은 암기 과목이 아니라 논리 과목이다. 개념의 흐름과 원리를 이해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입시 결과로 입증된 강사진 실력과 시스템

에듀코어의 강사진은 안산 지역에서 이미 실력으로 검증받았다. 원장의 물리·지구과학 강의는 탄탄한 개념 설명과 풍부한 기출 분석으로 주변 전문학원 원장들이 추천하는 명품 강의’로 평가받는다. 부원장의 화학·생명 강의 역시 재원생들의 만족도가 높고, 내신과 수능 모두에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에듀코어 선생님들 강의는 단순한 문제풀이를 넘어 ‘원리 중심의 사고력 수업’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수강생들의 성적 향상률이 높기로 이름이 알려져 있다.

에듀코어는 모든 강의를 실시간 녹화 시스템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은 수업 후 언제든지 영상을 다시 보며 복습할 수 있고, 담당 선생님이 개인별 진도와 오답을 직접 관리한다.

복습·문제풀이·자기주도학습까지 이어지는 관리 시스템 역시 강점이다. 이 같은 시스템은 이미 내신과 수능 실적으로 검증됐다. 고교 내신 1등급 다수 배출, 수능 과탐 고득점자 비율이 높으며, 매년 과학탐구로 수능 최저를 맞춰주는 유일한 과학학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에듀코어과학학원은 11월 한 달간 ‘중등부 및 예비고 1·2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11월 29일까지 매주 화·목·토 총 14차례 열린다. 주요 내용은 ▲2026학년도 개정 교육과정 핵심 변화 ▲통합과학·통합사회 수능 대응 전략 ▲학교별 내신 대비 및 진로 방향 설정 등이다.

다가오는 입시 변화에 대비하려면, 11월 한 달간 열리는 에듀코어과학학원의 설명회가 도움이 될 것이다.

백인숙 리포터 bisbis6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