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교정상화 60주년, 한일연구자학술대회
2025-11-14 13:00:15 게재
이희건 한일교류재단
재단법인 이희건 한일교류재단(이사장 하태윤)은 13일 일본국제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한일연구자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한일 양국의 연구자와 대학생, 대학원생, 정책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재일 한국인의 사회·경제적 기여 △정체성 형성과 공동체 의식 △문화·예술 교류 △지역사회 협력 △청년세대 활동 등을 중심으로 경제활동 변화와 사회공헌 사례를 공유했다. 아울러 역사와 정치 문화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토론을 통해 미래지향적 학술교류 방향을 모색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두나라 학계의 협력기반이 한층 강화되고, 재일 한국인 공헌에 대한 연구가 더욱 심도있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학문과 인적교류를 통해 양국 관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만호 기자 hopebaik@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