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한꿕브로스와 업무협약 체결

2025-11-16 21:30:01 게재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이은주)가 지난 8일, 유튜버 한꿕브로스(대표 최종락)와 서울사이버대 B동 105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꿕브로스는 한국 문화를 베트남에 소개하고, 베트남 문화를 한국인으로써 체험하는 크로스 보더 문화 유튜브 채널이다.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서 ‘푸드·여행·음악·라이프스타일’ 문화 전반을 연결하고 있는 한국 대표 채널로서 유튜브, 틱톡, 페이스북 뉴미디어 채널을 중심으로 콘텐츠를 만들고, 국내·외 다양한 광고 및 방송 출연 등을 통해 한국과 베트남 문화를 알리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신뢰를 바탕으로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하여 필요한 전문분야의 교육, 수련, 자문, 홍보 등 협력 관계를 갖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육 인프라 구축에 대한 상호의뢰 및 협력 △콘텐츠 산업 발전에 대한 상호의뢰 및 협력 △교육, 실습, 수련, 인턴십, 자문, 홍보 등 수행 시 인적·물적 자원 상호교류 △기타 업무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한꿕브로스 최종락 대표는 “대한민국 온라인 교육을 선도하는 서울사이버대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K-콘텐츠 분야에서 보다 폭넓은 학문 교류와 협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 민선 학과장은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서 문화 교류의 대표로 자리하고 있는 한꿕브로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서울사이버대가 축적해 온 온라인 교육 시스템과 교육 운영 노하우를 공유해 양측이 함께 성장하고, K-콘텐츠를 이끌어 나갈 우수 인재 배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문학의 힘을 장르에 더하다!’ 라는 슬로건을 기반으로 순수문학 작가, 웹소설, 웹툰, 장르문학 등 웹문예 작가 양성에 주력한다. 정통 문학의 깊이에서 출발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디자인 하고 있으며, 순수문학과 웹문학을 아우르는 장르별 집중 양성 클래스를 통해 사람과 시대를 잇는 작가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2월 1일부터 총 11개 단과대학, 49개 학과(전공)로 문예창작학과를 포함해 사이버대 최다 모집학과(전공)에서 2026학년도 상반기 학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apply.iscu.ac.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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