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삼성SDS 통합 IT협력 계약

2025-11-17 13:00:04 게재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서비스 안정·효율 향상

에쓰오일(대표 안와르 알 히즈아지)은 삼성SDS와 통합 ITO(IT 아웃소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 경영진은 14일 서울 마포구 에쓰오일 본사에서 체결식을 가졌다.

에쓰오일은 이번 계약을 통해 2026년 3월부터 3년간 통합 ITO 사업자로 삼성SDS를 선정해 애플리케이션과 IT 인프라 운영, 보안∙IT 진단∙클라우드 전환 컨설팅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은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신기술 및 강화된 보안 인프라 기반을 확보해 운영 거버넌스 체계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류 열(오른쪽) 에쓰오일 사장과 이준희 삼성SDS 사장은 14일 에쓰오일 본사에서 통합 ITO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 에쓰오일 제공

에쓰오일은 삼성SDSS와 협력을 통해 IT 인프라 혁신과 미래 지향적인 디지털 생태계 구축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류 열 에쓰오일 사장은 “이번 삼성SDS와의 통합 ITO 계약 체결은 에쓰오일의 디지털 혁신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삼성SDS와의 협력을 통해 IT 서비스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준희 삼성SDS 사장은 “이번 계약은 양사가 함께 미래를 열어가는 파트너십의 시작점”이라며 “삼성SDS는 에쓰오일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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