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R, 화재안전 전문 시험 인프라 개소

2025-11-18 10:19:24 게재

소방용품 등 실증 평가 지원

소방용품 및 건축자재 등 화재 안전 제품 및 기술을 평가하고 안전성을 검증할 시험시설이 본격 가동된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원장 김현철)은 화재 안전 산업 육성과 관련 제품 실증 평가를 위해 충남도 홍성군 행정안전부와 ‘화재안전 산업 진흥시설’을 설립하고 1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KTR은 지난해 4월 행정안전부의 주요 유형별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공모사업에 충남도 홍성군 등과 함께 참여해 ‘화재 및 폭발’ 분야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KTR은 충남 홍성 갈산면에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을 설립하고 소방용품 및 건축자재 등 화재 안전 제품의 실증 평가를 수행한다.

개소한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제1시험동(1557.08㎡), 제2시험동(2317.61㎡, 층고 28m), 기업입주동(826.19㎡)으로 조성됐다. 대형 열방출량 시험장비 및 실대형 외장재 시험장비 등을 갖추고 있다.

도입된 시험장비는 소방장비 및 건축 등에서 실제 사용되는 장비와 시설을 대상으로 열방출율, 연기발생 특성, 화재 확산 특성 등을 측정할 수 있다. 실제 시료를 대상으로 하는 시험은 건축 및 산업자재의 화재 성상 평가는 물론 안전성을 검증하고 재난안전 대책 마련을 위한 객관적 데이터 확보를 위한 핵심 요소다.

김현철 원장은 “화재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안전한 대한민국 구현과 화재안전 산업 기술경쟁력 확보를 위한 중요한 인프라”라며 “KTR은 진흥시설을 통해 국내 화재안전 기업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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