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시상식
2025-11-20 15:17:08 게재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의 모임인 ‘성균언론인회’(성언회)는 ‘2025 자랑스러운 성균언론인상’ 언론 부문에 이제교 문화일보 편집국장과 이천종 세계일보 편집국장을, 대외 부문에 이영진 전 헌법재판관과 유상수 삼일회계법인 대표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7시 성균관대 600주년기념관 조병두홀에서 열리는 ‘2025 성언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에서 진행된다.
이제교(신방87) 국장은 1994년 12월 문화일보에 입사해 2012년 7월부터 3년 동안 워싱턴 특파원으로 근무했으며 이후 국제부장, 사회부장, 정치부장 등을 거쳤다. 올해 6월 편집국장으로 부임했다.
이천종(정외92) 국장은 1999년 5월 세계일보에 입사해 20년간 사회부 경찰·검찰팀, 탐사보도팀, 정치부 정당팀, 경제부 정책팀에 재직했다. 올해 9월 편집국장으로 부임했다.
이영진(법80·사법연수원 22기) 성균관대 석좌교수는 제32회 사법시험에 수석 합격했으며 법관으로 임용돼 법원행정처 등 을 거쳤다. 서울고법 부장판사로 재임 중이던 2018년 헌법재판관에 임명됐으며 지난해 퇴임했다. 현재는 모교 로스쿨에서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유상수(경영85)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1992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했으며 현재 딜(Deals)부문과 마켓 부문 대표를 맡고 있다.
성언회는 중앙 일간지 30여 개사와 10개 방송사, 통신사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 성균관대 출신 언론인들의 모임이다. 1995년 창립됐다. 약 500명이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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