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여객선 무료화’ 운임지원

2025-11-21 13:00:01 게재

해운조합·강화군

한국해운조합과 강화군이 강화군 어르신 여객선 무료화 운임지원 시스템 구축·운영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화군이 추진하는 70세 이상 어르신 운임 전액 지원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해운조합과 강화군이 전산·행정·해상교통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 기관은 △강화군 어르신 여객선 무료화 운임지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시스템 구축 △여객선사와의 협력 기반 마련을 통한 원활한 사업 추진 △시스템 구축·유지보수 등 행정·기술적 지원 체계 확립 △해상교통 복지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상생 및 정주여건 개선 등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해운조합과 강화군은 지속 가능한 해상교통 체계 구축에 공동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정연근 기자 ygju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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