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기반 위험관리 체계 도입

2025-11-26 13:00:03 게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새로운 안전보건경영방침을 공식 선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보건을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핵심으로 삼은 이번 방침은 △도급·발주공사 안전관리 책임 강화 △인공지능 기반 위험관리 체계 도입 △자동·디지털 조사장비 활용 확대 △작업중지권 실질 보장 △근로자 참여형 위험성평가 내재화 등을 주요 골자로 한다.

사진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제공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이와 관련해 21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오피스동에서 ‘2025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과 ‘ISO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서 수여식’을 열었다. 이영기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장은 “오늘의 방침은 선언이 아니라 실천이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서의 책임을 강화하겠다는 약속”이라며 “모든 임직원과 협력사가 함께 안전문화를 확산해 산업재해 제로(0)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글로벌 인증기관 로이드인증원으로부터 ISO45001 갱신 인증서를 재취득했다”며 “2022년 최초 인증 이후 자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꾸준히 고도화해 왔고 올해 갱신 심사에서는 공공기관 안전평가 최우수 등급 유지와 산업재해 감축 등 구체적 성과가 반영됐다”고 소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25 위험성평가 경진대회 △TBM 경진대회 △안전보건제안 공모전 수상자도 발표됐다. 총 20여개 팀과 직원이 선정됐다.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은 우수사례를 향후 교육자료와 현장 안전조치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아영 기자 ay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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