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복지공단 올해 채용 35% 증가
2025-11-27 13:00:04 게재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올해 제2차 행정직 공개채용 최종합격자 247명을 26일 발표했다.
이를 포함해 공단이 올해 1·2차 행정직 공채 등을 통해 채용한 인원은 총 620명이다. 지난해 460명 대비 35% 증가해 최근 3년 내 최대 규모다.
최종합격자는 내달 15일 임용되며, 신입사원 교육 후 각 소속기관에 배치될 예정이다. 공단은 신규직원이 조기 적응하고 직무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 맞춤형 직무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번 채용 확대가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 업무상 질병 신속처리 등 새정부 국정과제를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추진된 인력 확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