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도날드, 협력사와 ‘ESG 동행’

2025-11-27 13:00:05 게재

푸르메소셜팜에 일손 보태

공급망·식품안전에도 맞손

한국맥도날드가 “협력사 임직원과 함께 발달장애 청년자립을 돕는 첨단 스마트 농장 ‘푸르메소셜팜’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고 27일 밝혔다.

한국맥도날드가 26일 협력사 임직원과 함께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첨단 스마트 농장 ‘푸르메소셜팜’을 찾아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벌였다. 사진 한국맥도날드 제공
봉사활동에는 한국맥도날드를 비롯 오뚜기 매일유업 코카-콜라 빔보QSR코리아 타이슨푸드코리아 마틴브라워코리아 에쓰푸드 등 7개 기업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한국맥도날드 측은 “참가자들은 푸르메소셜팜 소속 발달장애 청년들과 방울토마토 수확과 포장 작업 등을 함께하며 일손을 보탰다”며 “봉사활동을 마무리한 후 농장 관계자에 ‘행복의 버거’와 별도 준비한 기념품인 목도리를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고 설명했다.

한국맥도날드는 가맹점주 협력사 본사 세 주체가 균형을 이뤄야 진정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다는 창업주 레이 크록의 ‘세 다리 철학’을 바탕으로 주요 협력사들과의 협의체를 운영하고 있다. 공급 포탈 구축과 대시보드 관리를 통한 공급망 개선과 각종 교육·세미나, 워크샵을 통한 식품 안전 강화, 환경·사회·지배구조(ESG)경영 활동 등을 함께 이어가고 있다.

고병수 기자 byng8@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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