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발달장애아동 체육대회 열어
2025-11-27 13:00:02 게재
SK슈가글라이더즈 동참
SK이노베이션은 26일 경기 광명시 광명시민체육관에서 SK엔무브 여자 핸드볼 구단인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체육대와 공동으로 올해 발달장애 핸드볼 교실을 수료한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70명 등 오두 300명이 참여한 ‘발달장애아동 핸드볼 연합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의 개회사로 시작한 이날 체육대회는 SK슈가글라이더즈 선수들의 시범경기, 발달장애 특수학교 간 대항 게임 순으로 진행됐고, 핸드볼 교실 수료 기념 메달 수여식으로 마무리됐다.
SK이노베이션은 4월 SK슈가글라이더즈, 한국체대와 발달장애 아동·청소년의 신체발달 및 사회적응 능력을 키워주는 핸드볼 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 서울 및 대전 소재 특수학교 4곳에서 핸드볼 교실을 총 104회 진행했다.
올해 핸드볼 교실에는 발달장애 아동·청소년 3360여명과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310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