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 청렴·인권증진 경진대회 ‘최우수상’

2025-11-27 17:58:28 게재

반부패분야에서 최고 평가

인권증진 분야 ‘장려상’도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5년 KTO 청렴·인권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 청렴·인권경영 선도기관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사진 공사 제공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 사진 공사 제공

이번 경진대회는 KTO 주관 하에 지방관광공사(RTO)가 참여, 기관 내 청렴(반부패) 활동, 윤리경영 실천, 인권 친화적 제도운영 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11월 사례 접수 및 평가가 진행됐으며 부합성 참신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반부패분야’에서 ‘AI 활용 수요자 중심 대화형 안내 체계 기반’을 마련, 효과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1등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인권증진분야’에서도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육아응원근무제’를 도입,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조원용 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청렴성과 인권 보장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로 최고의 청렴·인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투명하고 공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인공지능(AI) 기반 행정 혁신, 인권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 등 다양한 정책들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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