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 국가위원회 출범
2025-11-28 13:00:03 게재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도서관협회 소속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World Library and Information Congress, WLIC) 국가위원회(위원회)’가 28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세계 도서관 및 정보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현안을 논의하고, 도서관의 미래를 함께 그려가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회의다.
‘2026 부산 세계도서관정보대회’는 국제도서관협회연맹(IFLA)과 위원회가 주최하고 문체부와 부산광역시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도서관 전문 국제행사로 준비된다. 2026년 8월 10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위원회는 국회, 중앙 및 지방정부, 학계, 민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6명으로 구성됐다.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정책 전문성을 겸비한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과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분야 전문성을 갖춘 차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대회 준비와 정책 협력에 중심적 역할을 수행한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