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소벤처포럼 ‘글로벌 도약·상생’ 다짐

2025-12-02 10:53:14 게재

송년 전국 워크숍 및 벤처대상 개최

중소벤처포럼
한국중소벤처포럼은 지난달 28일 인천 영종도 골든튤립 호텔에서 ‘2025 송년 전국 워크숍 및 벤처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사진 한국중소벤처포럼 제공

한국중소벤처포럼(회장 김영욱, SMF)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1박 2일간 인천 영종도 골든튤립 호텔에서 ‘2025 송년 전국 워크숍 및 벤처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행사에는 포럼 회원사 대표, 산업전문가,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의 성과를 공유하고 2026년 비전인 글로벌 진출 전략을 논의했다.

김영욱 회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15년간 중소벤처 생태계를 지켜온 기업인들과 함께 성장해온 SMF는 이제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라며 “2026년에는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과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양순 한국산업카운슬러협회 회장이 ‘성공기업인이 되는 조건’을 주제로 특강이 진행됐다. 우수 회원사 사업발표회에는 △H&B수출입위원회(전예효 위원장) △에스지엔터테크(표국선 대표) 등 6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2025 벤처대상 시상식’에서는 △이기연 이기연세무회계사무소 대표세무사(경영 대상) △백세닷컴 전예효 대표(H&B 대상) △박진수 라우트웨이컨설팅 부사장(금융 대상) △김민철 거명산업개발 대표(혁신 대상) △고동균 에스지엔터테크 대표(VR기술 대상) △조용현 대양환경기술 부회장(환경 대상) △박태현 오투인바디 회장(힐링 대상) △정성욱 헥사에프아이씨 대표(글로벌 대상) △박병욱 아토즈그룹 회장(국제무역 대상) △최진열 지에이엠 대표(금속 대상) △이영찬 정석케미칼 연구소장(벤처기술 대상)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29일에는 참가자 전원이 회사와 사업설명회를 진행하며 상호 비즈니스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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