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신대지구 ‘푸르지오 클루센트’

2025-12-05 13:00:01 게재

784가구 12월 분양 예정

반도체클러스터 직주근접

용인신대피에프브이가 서울 용인 신대지구에 들어서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를 12월 분양한다고 5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신대지구 A1블록)에 6개동∙전용 84㎡, 총 78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신대지구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일대를 정비한 도시개발사업지로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인근 역북·역삼지구(계획)와 함께 용인의 새로운 주거지로 조성 중이다.

에버라인 명지대역이 도보 2분 거리 역세권 입지다.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을 통해 강남∙판교 등 주요 업무지구로 이동이 수월하다. 경강선 연장(추진중) 등으로 향후 광역철도망 수혜도 기대된다.

인근 서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이와함께 반도체 클러스터를 잇는 국도 45 · 57호선 확장(추진중)과 동탄신도시를 잇는 국지도 84호선 개설(예정) 등 교통망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시 처인구에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의 직주근접 수혜가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 및 일조권이 우수하고 전 가구 4-베이를 적용해 개방감과 실용적인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주차공간은 가구당 1.44대다.

개발프로젝트를 총괄하는 HM그룹 관계자는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부지라는 상징성과 반도체 클러스터 핵심 입지라는 강점을 동시에 갖춘만큼 예비 청약자들의 기대가 크다” 며 “그간 쌓아온 HM그룹의 모든 역량을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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