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학대, KTR과 배터리 안전성 평가·인재양성 업무협약
미래자동차 부트캠프 사업 연계…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 협력 강화
한국공학대학교 첨단산업(미래자동차)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단(단장 서석현)은 지난달 28일, 교내 행정동에서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이차전지에너지본부와 배터리 안전성 평가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6일 한국공학대에 따르면 ‘첨단산업(미래자동차 분야) 부트캠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협약은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접목하기 위한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이 목적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배터리 안전 성능 평가 특화 교육 △KTR 시험·연구 인프라 기반의 현장 실습 및 견학 프로그램 △배터리 분야 공동 R&D 과제 발굴 및 수행 △산학 협력 기반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국공학대 서석현 단장(기계설계공학부), 이재광 기획처장, 이동근 교수(에너지전기공학부)와 KTR 김미성 이차전지에너지본부장, 김윤성 우주항공방산팀장이 참석했다.
김미성 본부장은 “국가 배터리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문 교육기관과의 협력은 필수”라며 “KTR의 시험·연구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미래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서석현 단장은 “급속히 성장하는 배터리 산업에서 실무 중심의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KTR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핵심 기술을 체험하고, 배터리 산업을 선도할 실전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공학대는 ‘첨단산업(미래자동차 분야) 부트캠프 사업’과 ‘창의융합형 공학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미래차 분야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산학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형 교육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