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백화점, 나눔바자회 수익 기부
2025-12-09 13:00:01 게재
학대피해아동 치료 지원
행복한백화점이 연말 나눔문화 확산과 학대피해 복지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위드캔복지재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행복한백화점은 1999년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위드캔 복지재단에 전달된 기부금은 11월 행복한백화점에서 진행된 나눔바자회의 수익금이다. 학대피해 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필요한 심리치료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태식 대표는 “기부금이 학대피해 아동이 과거의 아픈 기억을 잊고 건강한 마음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화 사무총장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은 따뜻한 나눔은 학대피해로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아동들에게 큰 회복의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유통원은 매년 연말 구세군 자선냄비 기부, 양천구 따뜻한 겨울나기 기부캠페인 동참 등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