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꿈마루, 군포의 풍경을 담은 ‘어반스케치’ 전시 개최
2025-12-11 14:57:17 게재
시민이 기록한 군포의 일상
군포 그림책꿈마루 기획전시실에서는 17일까지 ‘그림책꿈마루 어반스케치’ 전시를 연다. 군포의 건물, 거리, 풍경을 현장에서 즉흥적으로 기록하는 어반스케치(Urban Sketch) 기법을 활용한 작품들로, 시민들에게 도시의 일상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군포역 인근에 위치한 백갤러리가 지원했으며 ‘군포동네기록가 어반스케치’ 과정에 참여한 수강생 10명의 70여개 작품으로 구성했다.
수강생들은 9월 26일 그림책꿈마루 야외 스케치 현장에서 그림책꿈마루의 인상적인 명소를 찾아 자신만의 시선을 담아 표현했다. 전시작품은 군포시 명소와 그림책꿈마루를 배경으로 한 다채로운 어반 스케치 작품들로 구성되며, 액자 및 폼보드 형태로 전시될 예정이다.
안병훈 그림책꿈마루 관장은 “시민이 기록한 군포의 일상과 공간을 한자리에서 보게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특히 시민들이 직접 그림으로 기록한 그림책꿈마루의 공간 풍경을 통해 그림책복합문화공간인 그림책꿈마루를 새로운 감성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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