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늘어지 파크골프장’ 현장 점검
2025-12-16 10:17:21 게재
김 산 군수, 현장서 연내 준공 밝혀
30억원 투입해 36홀 규모로 조성해
김 산 무안군수는 지난 12일 ‘늘어지 파크골프장’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연내 준공 입장을 밝혔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늘어지 파크골프장은 최근 급증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모두 30억 원을 투입해 4만6000㎡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98%이며, 연내 준공을 목표로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잔디 활착 기간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 개장할 예정이다.
늘어지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현재 설계 중인 무안읍 파크골프장을 포함해 모두 3개의 파크골프장이 확보된다.
무안군은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파크골프 열풍에 맞춰 관광객 유입과 각종 대회 유치,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장 점검에 나선 김 산 군수는 “늘어지 파크골프장이 개장하면 주민 건강 증진은 물론 많은 스포츠인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아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마무리 단계인 만큼 내실 있고 안전한 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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