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참여
2025-12-16 13:00:08 게재
CJ올리브네트웍스는‘장성 파인데이터센터’ 구축에 참여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남 1호 데이터센터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는 총 3959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장성군 남면 첨단3구에서 26MW급으로 조성된다. 정부의 ‘데이터센터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 발표 이후 민간에 의해 첫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전라남도는 이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데이터센터 열관리 기술개발 실증사업’ ‘지역주도형 AI대전환 프로젝트’ 등을 추진하며 AI실증 연구개발(R&D) 교육 창업이 연계되는 AI혁신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성공적인 장성 파인데이터센터 구현을 위해 기계·전력·배관(MEP)에 참여한다. MEP는 데이터센터 구축에서 서버와 IT장비가 24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핵심 요소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