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관련 사건 경찰로 이첩
2025-12-17 13:00:12 게재
경찰이 방송인 박나래 갑질 논란과 ‘주사이모’ 의혹 등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박씨가 ‘주사이모’라고 불리는 여성으로부터 의료서비스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고발 사건이 서울 서부지방검찰청에서 경찰로 이첩, 서울 강남경찰서에 배당됐다.
앞서 서부지검 식품의약범죄조사부는 임현택 전 대한의료협회 회장이 이른바 ‘주사이모’ 이 모씨를 의료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지난 12일 배당받았다.
경찰은 전날 서울경찰청 기자간담회에서 박씨가 전 매니저측으로부터 고소당한 사건은 강남경찰서에서, 박나래측이 고소한 건은 용산경찰서에서 각각 수사하는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