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 19일 견본주택 개관

2025-12-18 13:00:01 게재

전용 84㎡ 784가구

30일 1순위 청약접수

용인신대피에프브이(대표 류희원)이 19일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조감도)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절차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용인 푸르지오 클루센트’는 경기 용인시 처인구 역북동 811 일원(신대지구 A1블록)에 6개동, 전용면적 84㎡, 총 784가구로 조성된다.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을 받는다. 비규제단지로 주택담보대출비율 (LTV) 70% 적용에 실거주 의무와 재당첨 제한이 없다. 분양권은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며 입주예정일은 2028년 12월이다.

옛 용인세브란스병원 일대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단지는 주변에 문화공원과 주차장 등 각종 도시기반시설이 단계적으로 조성되면서 신흥 주거지로 부각되고 있다. 에버라인 명지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로 수인분당선 기흥역 환승도 가능하다.

단지에서는 인근 서용인IC를 통해 영동고속도로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로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경부고속도로 세종포천고속도로 접근도 수월하다.

용인시 처인구에 조성되는 반도체 클러스터 직주근접 단지라는 장점도 있다. 도보 거리에 서룡초가 있고 용신중 용인고 명지대 등이 가깝다.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맞통풍 구조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돼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다. 현관 및 주방 팬트리와 안방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를 적용해 실용적인 수납공간도 확보했다. 주차공간도 가구당 1.44대다.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HM그룹 관계자는 “단지는 역세권 학세권 입지는 물론 반도체 클러스터 개발호재까지 갖춘 단지로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가 크다” 며 “비규제지역 장점까지 더해 높은 청약 경쟁률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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