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중개사 합격률 14.4%p↓

2025-12-19 13:00:02 게재

보험중개사 시험 결과 합격률이 지난해 보다 14.4%p나 크게 줄었다.

금융감독원은 보험전문인시험관리위원회를 개최해 ‘2025년도 제31회 보험중개사 시험 최종 합격자’를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합격률은 29.1%로 지난해 43,5%보다 크게 줄었다.

지난달 9일 실시한 시험에는 모두 647명이 응시해 이중 188명이 최종 합격했다. 분야별로는 생명보험중개사가 103명중 49명이 합격(47.6%)했고 제3보험중개사는 119명중 53명이 합격(44.5%)했다. 손해보험중개사는 425명이 지원해 20.2%(86명)가 합격하는데 그쳤다. 합격자를 연령별로 보면 51세 이상이 전체 29.3%를 차지했고, 30대(31~40세)가 27.1%로 뒤를 이었다.

오승완 기자 osw@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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