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3년연속 CES 참가
2025-12-19 13:00:01 게재
화장품 뷰티디바이스 선봬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피알(APR·대표 김병훈)이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 참가하며 3년 연속 K뷰티테크 경쟁력을 알린다. 에이피알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 참가해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 혁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에이피알은 베네시안 캠퍼스 내 라이프스타일관에 ‘메디큐브’ 부스를 마련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공간을 조성한다. 전시·체험·상담 공간을 구분해 관람객 편의를 높이고, 투자자와 바이어를 포함한 글로벌 관계자들과의 사업 협력 논의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디큐브 화장품과 메디큐브 에이지알(AGE-R) 뷰티 디바이스가 함께 소개된다. ‘부스터 프로’와 ‘부스터 프로 미니 플러스’를 비롯해 교체형 헤드 디바이스 라인업, 신규 클렌저 및 롤러 헤드 등이 전시된다. 또한 제로모공패드, 랩핑 마스크, 캡슐 크림 등 혁신적인 제형의 화장품도 공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CES 2026을 통해 고도화된 기술력으로 K-뷰티테크의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syju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