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기술원과 과제 공유

2025-12-19 13:00:01 게재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

농촌지도사업 방향 찾기

농촌진흥청은 18일 전북 전주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전국 도 농업기술원 국·과장,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한국농촌지도학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연찬회를 개최했다. 농촌진흥청이 내년에 중점 추진할 △농산업 혁신을 위한 인공지능 융합 전략 △2026년 농업연구 및 기술 보급 분야 계획 △농업기술 데이터 플랫폼 활용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에 대응한 농촌지도사업 방향을 찾는 특강도 진행됐다. 한국농촌지도학회 학술토론회와 연계해 농촌지도사업에 대해 기관별 역할과 구체적인 정책 실행 과제도 논의했다.

19일에는 치유·도시농업, 발효가공식품 등 농촌진흥청 연구 현장과 곤충 박물관, ‘농촌다움’ 홍보관을 견학했다.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융합으로 더 커가는 농업, 함께 행복한 농촌’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농업·농촌 현안 해결 △국가전략 미래 신산업으로의 육성 지원 △균형 성장 지원과 K농업기술 국제적 확산 3대 추진 전략을 이행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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