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내란특검서 미처리 사건 34건 받아

2025-12-19 13:00:02 게재

3대 특검의 잔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 ‘3대 특검 특별수사본부’가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으로부터 내란 관련 사건 등을 넘겨받았다.

19일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따르면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17일 심우정 전 검찰총장에 대한 고발 사건 10건을 포함해 미처리 사건 34건을 내란 특검으로부터 인계받았다. 이와 함께 주요 정치인과 진보 인사들을 ‘수거 대상’으로 언급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의 수첩 관련 사건도 경찰에 이첩됐다. 노 전 사령관이 특검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진술을 거부하고 있어, 경찰의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경찰 관계자는 “우선 기존 수사팀이 관련 서류를 검토한 뒤, 조만간 총경급 팀장을 지정해 내란 특검 사건을 담당할 수사팀의 규모를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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