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정보원,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양성체계 마련 추진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19일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양성 발전방향 수립 기초연구’의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대한의료정보학회가 5∼10월 진행한 연구내용을 보면 △국내외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양성 및 교육과정 운영 현황 조사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인력양성 기능 및 교육체계 분석 및 발전방향 제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 상세 설계 등이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수요가 빠르게 확대됨에 따라 △데이터의 안전한 관리와 효과적인 활용을 뒷받침할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인력의 역할을 정립 △보건의료 분야 디지털 혁신을 이끌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중장기 발전 방향을 공유·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구를 통해 보건의료데이터의 생성·공유·활용 전 주기를 중심으로 국내외 전문인력 양성 사례를 분석하고 의료·연구·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요구되는 역할과 역량을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전자의무기록(EMR) △의료정보 표준 △데이터 거버넌스 △가명정보 처리 및 심의 등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과정에서 요구되는 전문 영역 중심의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양성에 대한 필요성을 구체화했다.
또한 해외 주요 국가의 보건의료정보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국내 교육 운영 현황에 대한 비교 분석을 통해 국내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체계화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아울러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양성을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 추진을 위해 전문교육 기능을 수행할 교육센터 설립 추진 필요성을 제언했다.
염민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은 “보건의료데이터는 인공지능 전환(AX) 시 디지털 헬스케어 환경을 뒷받침하는 핵심 자산”이며 “이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가 필수”라고 말했다.
이어 “보건의료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교육과정의 기초자료와 교육 훈련 체계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이를 통해 보건의료데이터 활용을 뒷받침할 전문성과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양성 기반 조성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