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걷기 좋은 도시’로

2025-12-23 08:33:34 게재

범구민 운동본부 출범

서울 광진구가 도시 전체를 ‘걷기 좋은 곳’으로 만든다. 23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는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걷기 좋은 광진구 만들기 범구민 운동본부 발대식’을 열었다.

광진구는 불법 거리가게 정비사업으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 참여형 보행환경 개선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민·관이 함께 협의체에 참여해 걷기 좋은 거리를 만드는 데 힘을 모은다.

김경호 구청장
김경호 구청장이 지난 19일 열린 ‘걷기 좋은 광진구 만들기 범구민 운동본부 발대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광진구 제공

부구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동별 대표와 장애인 학교 상인 청년 등 각계 각층 주민 30여명이 참여한다. 주민들은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게 된다. 보행환경 개선 분과는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공간 확보를 위한 환경 정비를 맡는다. 보행안전 분과는 교통약자를 위한 시설 점검과 안전사고 예방사업을, 행사운영 분과는 걷기 활성화와 민·관 협력 등 사업을 추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환경을 위해 구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운동본부가 핵심 동력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며 “더욱 체계적이고 강화된 정책으로 걷기 좋은 광진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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