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영구채 2천억원 발행

2025-12-24 13:00:01 게재

선제적 자본확충 목적

신용등급 BBB+ 상승

아시아나항공은 23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영구채 2000억원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고환율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자본을 선제적으로 확충해 부채 비율 개선 등 재무 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한국기업평가의 신용등급 평가에서 BBB+ 등급으로 직전(BBB0) 대비 한 계단 상승한 것으로 2015년 이후 10년 만에 BBB+ 등급을 회복했다.

지난 8월 화물기사업부 매각 완료로 합병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11월 영구전환사채 차환 시 대한항공이 이를 전액 인수하면서 모회사의 지원 의지가 확인된 것이 등급 상승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신용등급 상승 및 통합 항공사 출범에 대한 기대감으로 2019년 이후 약 7년 만에 자체 신용으로 영구채 발행에 성공했다”며 “안정적인 통합을 위한 재무 건전성 강화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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