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 전년대비 6%↑

2025-12-26 13:00:01 게재

제1·2판교 기업 1780곳

전체 임직원 8만3465명

올해 제1·2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이 1780곳, 임직원은 8만3465명으로 지난해보다 4593명(약 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 판교테크노밸리 실태조사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제1판교는 1196곳의 기업이 입주해 전년 대비 4% 감소했으나 제2판교는 584곳으로 4% 증가했다. 업종별 구성은 정보기술(IT)이 전체의 61.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바이오기술(BT)과 문화기술(CT)이 각각 11%로 뒤를 이었다. 규모별로는 중소기업이 85%로 가장 많았고 중견기업은 9.3%, 대기업은 3.7%를 차지했다. 판교엔 중소기업 중심의 혁신 생태계가 유지되고 있는 셈이다.

판교테크노밸리 임직원 수. 경기도 제공

도는 “입주기업 수는 전년 대비 23곳(약 1%) 감소했는데 이는 제1판교 초기 입주한 앵커기업 일부가 신사옥 준공에 따라 이전하면서 발생한 일시적 감소현상”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수 감소에도 임직원 수는 8만3465명으로 전년(7만8872명) 대비 4593명(약 6%) 증가했다. 제2판교의 본격적인 입주로 고용 규모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종사자 연령은 20~30대가 60%를 차지했고 전체 임직원 평균연령은 37.9세로 조사됐다. 연구 인력 비중은 31%, 여성 인력은 29%다.

판교제2테크노밸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방안을 묻는 질문(5점 만점)에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에 대한 요구가 4.56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주차문제 개선’(4.25점) ‘편의시설 확충’(3.89점) 순으로 꼽았다.

정한규 경기도 첨단모빌리티산업과장은 “2025년 제2판교 입주기업 확대와 연구개발 수요 증가로 성장의 폭이 한층 넓어졌다”며 “실효성 있는 교통대책과 기업활동 환경 개선으로 판교테크노밸리가 대한민국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거점으로 자리잡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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